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3.07 18:00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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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복면가왕'은 '춘추전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2연승에 성공한 가왕 '바코드'와 그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불꽃 튀는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2연승 가왕 '명품 발라더' 더원, '아이돌계의미다스손'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아이유 'Celebrity' 작곡가 라이언전, 힙합여제 키디비&트루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독보적인 예능천재 NRG 천명훈,코미디언 안일권&김기리, 골든차일드 이장준&홍주찬, 트라이비 송선&켈리가 새롭게 합류하여 예리한 추리력과 풍성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주, 가왕 '바코드'는 강력한 가왕 후보였던 '발라드 황태자' 나윤권을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그는 이적 '당연한 것들'을 선곡해 여러 사람의 마음에 위로를 건네며 큰 호평을 받았는데, 그의 여리면서도 단단한 음색에 네티즌은 "부뚜냥을 잇는 고막 힐러", "바며들었다"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가왕석 사수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가 2연승에 성공함에 따라 '춘추전국시대'가 주춤하게 되었는데, 과연가왕 '바코드'는 3연승에 성공하며 '춘추전국시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또 어떤 무대로 우리에게 새로운 힐링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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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한민국 TOP 프로듀서인 윤상과 신사동 호랭이는 한 복면가수의 추리를 두고 짜릿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윤상은 무대를 본 후 "저 분은 솔로가수가 분명하다"며 단호한 추리를 펼치는데, 이에 '아이돌 전문가' 신사동 호랭이는 "팀 보컬 중에도 오래 활동하면 메인 보컬 급으로 성장하는 친구들이 있다. 저 복면가수는 분명히 아이돌일 것"이라며 디테일한 추리로 윤상의 의견에 반박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프로듀서의 쫄깃한 추리 대전에 MC와 판정단 모두 숨죽이며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프로듀서의불꽃 튀는 추리대결, 그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복면가수들의 불꽃 튀는 듀엣 대결과 판정단들의 대활약은 7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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