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3.08 15:58
정찬식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내정). (사진제공=태광그룹)
정찬식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내정). (사진제공=태광그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에 정찬식 LG화학 ABS 부사장을 내정했다.

정식 선임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뤄진다. 

정찬식 대표(내정)는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LG석유화학(LG화학 전신)에 입사한 이후 여수공장 NCC 공장장, 대산공장 모노머 공장장 등을 거쳐 NCC 사업부장(전무), ABS 사업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는 태광산업 내 석유화학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정 대표 정식 선임 이후 태광산업은 섬유사업본부를 이끄는 박재용 대표이사와 함께 정찬식∙박재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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