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9 17:13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제6기 과정' 온라인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제6기 과정' 온라인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가 9일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제6기 과정이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농업 인재 육성과 귀농 희망자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당초 3월3일 입학식 후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학식과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올해 입학생은 도시농업, 친환경농업을 배우는 그린농업과 49명,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과 49명, 대학원 과정인 수목관리과정 30명 등 총 128명이다.

이들은 줌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교육을 받는다. 강의 시청 후 궁금한 점 등은 댓글로 질의를 받아 해당 강사가 답변토록 했으며 추후 시청한 강좌에 대한 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대면 수업이 가능할 때까지 운영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온라인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유용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학생 모두가 열심히 배워 농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