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10 11:04
군포시청사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사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처음으로 체육복을 지원한다.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5142명이며,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포함된다.

신청은 3월16일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해야 하며, 5월 말까지 신입생 1인당 동복과 하복 체육복 구입을 위한 7만원이 계좌로 입금된다.

1학년 전입생과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신청 후 한달 안에 7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군포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은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 3억5900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한다”며,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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