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3.10 11:34
(사진=네이트판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학폭 의혹 및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에이프릴이 이번에는 벽간 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10일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의 옆집 주인이라고 밝힌 A씨가 벽간소음을 호소하며 올린 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한 네티즌은 "예나야, 옆집이야. 너 걸그룹이야? 몰라봤네. 그동안 늦은 새벽까지 벽간소음에 사과는커녕 안하무인 뻔뻔한 태도. 시끄럽게 웃고 떠들던 친구들이 에이프릴 멤버들이었구나. 이제야 알겠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대놓고 일반인한테 '그때 지X하던 X 아니야?'라고 한 멤버가 누구더라? 공인이 그래도 되나 싶다"고 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CCTV는 남아있을 것"이라며 "욕하고 다른 층에서 내린 멤버는 대충 짐작 가는데 확실하지 않아 언급 안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자신이 예나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 집 벽지 사진을 찍어 올렸다. 해당 벽지는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양예나의 집 벽지와 일치했다. 

A씨는 "참고로 여긴 오피스텔이고 규정상 동거가 안된다. 그런데 여럿이 떠드니까 더 열 받았다. 사과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안했을 거다. 이사 초창기 한번 스피커 소리 줄여달라고 메모 붙인 거 한 번, 마지막이 평일 오전 2~3시 경찰 신고하려다 찾아간 거 한번. 소음 심할 땐 수면 보조제 먹고 잔다"고 했다.

한편 현재 에이프릴은 탈퇴한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나은은 과거 선을 넘는 댓글부터 학폭 논란까지 연이어 터지며 광고는 물론 드라마에서 하차한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