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3.11 09:4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셀프 빨래방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빨래와 건조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를 달래 줄 색다른 아이템으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사례가 있다. 

와스코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APMP워시큐 가산 멀티점이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셀프빨래방의 무인 운영 방식을 유지할 수 있는 데다, 재고가 없을 경우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 관리가 용이하다. 

셀프빨래방의 주요 고객층인 2030의 입맛에도 맞아 점주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아이디어로 손꼽히고 있다.

AMPM워시큐의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적인 세탁과 건조 이외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주 분들이 늘고 있다"라며 "매장의 작은 변화가 입소문을 타거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