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1 11:28

3월 매주 수요일 금사면사무소 주차장서 운영

여주시 금사면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PCR 검사 외국인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금사면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PCR 검사 외국인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지역사회의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사면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외국인에게도 신속PCR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사면은 이동형 신속PCR 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2월에 이미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신속PCR 검사 안내 협조 공문을 발송해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았으나,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들이 신속PCR 검사를 별도 확인 없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음을 현수막 게첨,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여주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신속PCR 검사는 이미 무증상 환자를 신속하게 선별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사면 이동형PCR 검사소는 매주 수요일 금사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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