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3.11 11:55
박하영 연구소장 (사진제공=마크로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마크로젠이 '싱크젠연구소'를 신설하고 박하영(65) 전 서울대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박하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료경영대학원 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 전공 교수로 14년간 재직했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자문위원회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정부 및 연구소 바이오헬스 정책 자문과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싱크젠 연구소'를 통해, 마크로젠이 보유하고 있는 표준 유전체 데이터와 유전자 및 질병의 연관 관계에 대한 양질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진단 및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마크로젠을 비롯한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이 함께 국내 소비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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