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1 12:52
AK플라자 분당점에 전시된 광주시 화훼농가 프리마켓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시민들이 AK플라자 분당점에 전시된 광주시 화훼농가 프리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AK플라자 분당점과 협력해 관내에서 생산한 화훼를 직판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봄시즌을 맞아 고객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블루밍 원더풀(Blooming Wonderful)테마 프로그램 중 화훼농가와 함께하는 상생이벤트 플라워마켓 운영을 광주시 화훼연구회에 제안해 추진됐다.

플라워마켓은 AK플라자 분당점 1층과 2층 계단과 회랑에 광주시 생산 화훼를 전시해 고객에게 봄의 기운을 선물하는 한편 2층 테라스에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농장 출하가격으로 판매하는 화훼직판장이 운영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광주시 화훼농가 농장소개 홍보영상이 백화점 대형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AK플라자 분당점의 화훼농가 플라워마켓 상생이벤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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