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3.11 14:24
'레멕스'(왼쪽)과 '스마트 엠' (사진제공=동국생명과학)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동국생명과학이 이달 18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1’에 참가해 이동형 영상진단 장비를 소개한다.

모바일 엑스레이 '레멕스'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지닌 진단용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다. 다양한 거치대로 손쉬운 검사가 가능하고, 별도의 차폐시설 없이 이동식 차폐막과 방호복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자체 차폐시설 안에서 무선 연동으로 비대면검사가 가능한 키오스크형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형 CT '스마트 엠'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은 물론 머리, 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 국내 특수의료장비 규정상 기존 CT 기기 운용이 가능한 200병상 이상 대형 병원에 해당하지 않는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서 도입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시설 공사의 필요 없이 가정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빠르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이동형, 모바일 영상진단장비들은 1차 의료기관인 개원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의 진단부터 관절, 척추 등 다양한 진단 분야까지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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