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11 17:23

국·도비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5건 총 94건 1431억원 예산 확보 목표

예천군이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대외 확보 활동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중앙 및 경상북도 29건 998억원 규모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내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5건 총 94건 1431억원 규모 사업 예산 확보를 목표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구룡·고평지구 배수개선(163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55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75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16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88억원)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195억원)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개발(100억원) ▲문화재 수장시설 신축(70억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경기 침체가 세입 감소로 이어지고 매년 경직성 경비는 증가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하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이 요구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업 설득 논리를 갖춰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필요시 지역 국회의원 , 출향 공직자와 공조 협력체계를 구성해 다각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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