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3.11 17:50
서철모 시장이 평생교육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평생교육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11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2021 화성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해 협의회 재정비에 따라 위촉장 수여와 부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화성시근거리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 근거리평생학습센터 이루리는 '일상학습을 통해 꿈과 행복을 이루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생활권 내 가까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해 시민의 학습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화성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30개소를 지정·지원할 계획이며, 센터별로 전담 학습매니저 활동비와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1차 공고에서 작은 도서관 18개소, 복지관 및 복지시설 1개소, 시민사회단체 2개소 총 21개소가 모집됐으며, 지난 8일부터 2차 모집 중이다. 협의회는 지역별 고른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서철모 시장은 "근거리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에게 일상 가까이 평생학습을 지원하면서 지역을 성장시키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 평생학습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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