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2 13:02

정동균 군수 "올해도 군 경제 호전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하겠다"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양평군은 상·하반기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씩을 확보해 지난해 신속집행 추진으로 총 1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국가 추경에 따른 신속한 추경 편성과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최우선 집행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양평군은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3가지 평가지표가 합산된 이번 평가에서 일반 및 기타회계 예산현액 9299억원 중 7913억원을 집행해 전체 예산현액의 85.1%를 집행했다.

특히 신속집행 분야 중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3분기에 목표액 292억원 대비 195%인 570억원, 4분기에 목표액 445억원 대비 170%인 757억원을 집행하며 경기도 내에서 3·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양평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금년 한 해도 우리 군 경제가 호전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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