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2 15:52
김상호 하남시장이 11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아무거나 하남’ 개관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합니다’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이 11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아무거나 하남' 개관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합니다'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1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아무거나 하남(아하)'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6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함께했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조성한 '아하'는 남한중학교에 인접해 있으며, 반경 1㎞내 10개의 학교가 위치해 청소년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연장 형태의 다목적 공간인 '아무거나 홀', 청소년을 위한 미니카페 '누구나 카페'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도전하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에는 13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청소년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같이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공간, 그리고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표현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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