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2 16:14

국도 2개‧시도 24개 노선 도로 등 정비…해빙기 생긴 도로 파임‧침하 집중 보수

검단산에서 바라본 하남시내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검단산에서 바라본 하남시내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도로, 도로시설물 집중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해빙기 도로에 생기는 포트홀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도 2개 노선 21.92㎞, 시·도 24개 노선 71.3㎞를 포함 도로 위 설치된 차선 유도봉, 펜스 등 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보수한다.

포트홀이 발생한 도로는 즉시 현장 보수하고, 파손된 차선유도봉 및 펜스 등 안전시설물도 보수 또는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시설물 등 청소도 병행해 깨끗한 도로경관도 조성한다.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진 도로시설물은 청소하는 한편, 불필요해진 제설함과 모래주머니 등은 회수한다. 도로 및 도로 시설에 대해서는 물세척 작업도 실시해,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봄맞이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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