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6 17:43

조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생활쓰레기 20% 감축 나서‘…시민의식 UP! 쓰레기 DOWN!’

조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16일 조안면 에코로드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삼봉리 쓰레기 집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16일 조안면 에코로드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삼봉리 쓰레기 집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이 16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새마을 무단투기 싹쓰리 DAY’ 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시에서 대대적으로 진행중인 ‘에코패밀리 무단투기 싹쓰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에코로드로 지정된 삼봉리 쓰레기 집하장에 모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최영수 조안면장을 비롯해 조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 등 30여명은 조안면 에코로드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에코로드 관리를 위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춘자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종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에코패밀리가 주축이 돼 주민 스스로 애향심을 가지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밑바탕을 다질 수 있어서 기쁘고,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큰 물결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조안면을 지켜나가기 위해 에코패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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