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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6 19:01
17일부터 5일 간격으로 3회 걸쳐 전수검사…"방역관리 철저히 할 것"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16일 풍산동에 소재한 코스트코 하남점 직원 확진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매장 직원 1명이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1일 또 다른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추가 확산 우려가 있자, 나머지 직원 3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등 조치하는 한편 해당 매장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매장은 지난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자체적으로 일시 휴점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매장이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17일부터 5일 간격으로 총 3회 전수검사를 시행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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