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17 13:06
정동균 양평군수가 16일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16일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6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및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정우, 윤순옥, 이혜원, 황선호, 박현일 의원과 경기도의회 이종인 의원, 행정, 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길청순 용역사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과 그동안 조사한 국내·외 토종자원에 대한 현황분석, 관계자 인터뷰 등 9개 핵심과제를 기반으로 토종유전자원 보존 및 생산기반 구축, 토종농산물 융복합 산업화 체계마련, 지속가능한 정책실현을 위한 민‧민, 민‧관 협력 강화 등의 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성혜 농업기술과장은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청운면 가현리 일원 토종자원 보존 거점단지 및 읍면 토종자원 채종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토종자원에 대한 이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토종자원과 토종농산물의 융복합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득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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