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마크로젠이 코로나19 신속 항체 진단키트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 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

마크로젠은 해당 키트를 마크로젠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200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스페인지사를 설립해 유럽 시장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영국 정부 조달업체 등록을 마무리했으며, 폭넓은 글로벌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황상준 마크로젠 건강·질환게놈사업본부 본부장은 "마크로젠은 이뮨메드의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사업권을 모두 확보해 해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