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20 05:03
(사진제공=스타티비)
(사진제공=스타티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펜타곤이 ‘아이돌리그’를 다시 찾는다. 펜타곤 멤버들은 첫 출연 당시 컴백 후 다시 돌아온다던 약속을 지켜 의리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아이돌리그’의 단골손님 펜타곤이 신곡 ‘Do or Not(두 올 낫)’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이번 신곡에 대해 멤버 우석은 “서브 남주(남자 주인공)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산다라박이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남주보다 서브 남주에 더 꽂히지 않냐”며 펜타곤의 신곡에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펜타곤 멤버들의 은밀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피드 토크’에서는 펜타곤의 키노가 산다라박에게 직진 고백을 건네 눈길을 끈다. 친해지고 싶은 아이돌로 2NE1의 산다라박을 지목한 키노는 “학창 시절 휴대전화 배경화면 주인공이 산다라박이었다”고 밝힌다. 심지어 당시 파격적이었던 산다라박의 헤어스타일마저 사랑했었다고. 이에 산다라박은 “이제 선배님 말고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답하자 펜타곤 멤버들은 키노를 향해 출세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펜타곤을 위해 맞춤형 코너 ‘순포댄(순간 포착 댄스)’가 펼쳐진다. 주어진 구간의 안무를 추며 제시된 문제를 맞히는 미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초고난도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펜타곤 멤버들은 초반 모습과는 달리 연이은 실패에 당황해한다. 과연 펜타곤은 ‘아이돌리그’ 단골손님답게 마지막 미션도 정복할 수 있을지 20일 토요일 저녁 8시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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