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3.20 10: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후 4·7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의 재산·병역·납세 정보를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의 재산으로 56억6912만원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합계 59억3086만원을 신고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551억8060만원을 신고했다.

박영선 후보는 본인 명의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일본 도쿄 아파트, 서울 종로 오피스텔 전세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대치동 연립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고양시 땅 등을 신고했고 안 후보는 본인 소유의 안랩주식 1417억 등을 신고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72억6224만원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재산도 함께 공개됐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장남 명의로 총 11억2962만원을 신고했다. 박형준 국민의 힘 후보는 총 44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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