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3.24 09:34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기아 준대형 세단 'K8'이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1만8015대를 계약해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24일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801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인 7003대에 한참 앞선 수준이다.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인 4만1048대의 약 44%에 달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K7의 후속 모델인 기아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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