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25 03:25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가수 제시, 러블리즈 미주 (사진제공=식스센스)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가수 제시, 러블리즈 미주 (사진제공=식스센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N 예능 '식스센스'가 오는 4월 원년멤버 변동 없이 ‘식스센스 시즌2’ 방영을 확정 지었다. ‘식스센스’는 메인 MC 유재석을 필두로 배우 오나라, 전소민, 가수 제시, 러블리즈 미주와 각 회 차의 게스트로 이루어져 이색적 주제의 장소와 인물을 찾아 날카로운 촉과 고도의 육감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내는 예측 불허 육감현혹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9월 3일 기준 첫 방영한 뒤로 온라인 평균 조회수 508만회를 웃돌 정도로 목요 예능의 신흥 강자였던 식스센스가 ‘시즌2’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 화에서 '金감왕'으로 선정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리서치퍼스트(Research1st)가 ‘GS&패널’을 통해 20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식스센스 시즌2' 첫 화 '金감왕'에 선정될 사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유재석이 42.0%로 1위를 차지 하였다.

1위로 선정된 유재석은 20대(43.6%), 30대(37.9%), 40대(52.2%), 50대(35.2%), 60대이상(41.0%)의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능에서 여성 4명의 고정 출연진 사이에서 청일점으로 방송을 하는 것은 그의 방송인생에 첫 도전이었으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유재석은 고정 멤버들과 티격태격 ‘찐남매'의 면모를 뽐내며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유재석은 시즌1에서 2, 4, 7화의 ‘금감’을 획득하여 가짜를 찾아내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앞으로 방영될 시즌2의 활약에 대해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위에 선정된 주인공은 전소민(22.3%)으로, 식스센스’ 제작진에게 ‘멤버들과의 케미 점수에서 99점, 나머지 1점은 여백의 미’라는 평가를 받은 출연자다. 1위를 차지한 유재석과 SBS의 ‘런닝맨’ 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배우뿐 아니라 예능인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위인 오나라(14.9%)와 7.4%의 격차를 벌였으며, 그 뒤로는 제시(10.4%), 미주(10.4%) 순이었다.

한편, '식스센스 시즌1' 시청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회차가 기억나지 않음/본 적 없음'이 40.4%로 높게 나타났지만, 이 중 실제 시청자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에서는 '1화- 한 시간 영업 닭볶음 라면(32.7%)', '5화- 돼지 발골 쇼 철판구이 집(27.6%)','7화- 매운맛 사장님 뭐든지 식당(23.5%)'이 각 1위, 2위, 3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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