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24 16:37
제3농공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예천군)
제3농공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이 제3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3농공단지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187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총 19만5000㎡ 규모로 산업용지는 72.5%인 14만1350㎡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입지 타당성 심사와 투융자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해 말 경상북도 승인 고시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5월 중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부서·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3월경 토지 보상과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2일 옥토 산업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2농공단지 25필지 중 22필지 분양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잔여필지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3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에 산업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입주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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