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3.25 10:43
광동제약 '새로 시작하는 힘'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 '새로 시작하는 힘'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광동제약이 최근 선보인 비타500 캠페인 광고 영상 '새로 시작하는 힘'의 조회수가 30만회를 넘겼다고 25일 발표했다.

새로 시작하는 힘이란 주제로 전개된 이번 광동제약 비타500 광고는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일상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준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상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게 하는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정신건강의학과 내원 일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비인후과나 소아청소년과 내원이 크게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또 같은 기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불안 장애 상담 건수도 전년 대비 약 45% 늘었다. 이에 광동제약을 제외하고도 많은 기업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광고에 담는 추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비타민C와 같이 새로운 힘을 주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제품 광고를 넘어 희망의 메시지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내용이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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