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25 16:20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 개발’로 적극행정 실천

이효정 주무관. (사진제공=상주시)
이효정 주무관.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 함창읍의 이효정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실시한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13명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더욱이 이번 유공포상은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진행된 후보자 추천, 심사, 검증 등의 전 과정에서 국민이 참여해 더욱 뜻깊다.

이효정 주무관은 지난해 5월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속한 접수 및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소개됐으며, 국무조정실의 슬기로운 적극행정 공무원으로도 선발되기도 했다.

또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도 그 공로를 인정해 2020 읍면동 최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시상했다.

상주시는 오는 4월 16일 민선7기 제8대 출범 1주년 행사에서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한 해 적극행정의 표본이 된 이효정 주무관에게 다시 한 번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 직원 모두가 적극행정을 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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