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3.25 21:30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 (사진제공=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TOP7이 자신들의 이상형을 공개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 2회에서는 그간 화제를 모았던 '미스트롯2' 무대 영상을 비롯해 '미스트롯2' 주역들의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TOP7은 최초로 이상형을 공개한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쌍꺼풀 유무부터 입술 두께와 머리카락 색 등 외적인 부분은 물론 '인성이 좋았으면 좋겠다', '착한 남자가 좋다' 등 내적인 면까지 구체적인 이상형을 거침없이 밝혔다. 급기야 이상형에 들어맞는 남자 연예인을 깜짝 고백해 분위기를 한 층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TOP7과 준결승 진출자 7인이 뭉친 미스 레인보우의 ‘못다 부른 인생곡’ 무대가 펼쳐진다. 양지은의 '달무리', 홍지윤의 '우지마라' 등 톱7이 결승전에서 보여준 것과 전혀 다른 사연과 매력의 '인생곡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TOP7 뿐 아니라 윤태화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김연지의 ‘꽃’ 등 미스 레인보우의 인생곡 무대도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윤태화의 노래를 들은 마스터들이 "너무 잘한다! 왜 이 노래를 경연에서 부르지 않았냐"며 성화가 빗발치자, 윤태화는 "결승 가면 부르려고 아껴뒀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결승전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다현이 美(미) 트로피를 건네받고, 고향 진천에 '금의환향'한 모습도 공개된다.

집 앞에는 김다현을 직접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김다현은 먼 곳까지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다현이 밝힌 가족들과 식사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읍내 미장원’이었다고 한다 “머리는 하던 데서 해야 잘한다”며 너스레를 떠는 김다현의 모습에 모두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트롯 여제들의 넘치는 예능감으로 '경연보다 더 꿀잼이었다'는 반응이 많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아직 다 보여드리지 못한 트롯 여제들의 색다른 매력이 많으니 2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 2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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