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27 16:52
로또956회 당첨번호와 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관심을 끈다. (사진=동행복권 블로그 캡처)
로또956회 당첨번호와 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관심을 끈다. (사진=동행복권 블로그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27일) 행복드림 로또 956회 당첨번호와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가운데 한 1등 당첨자의 꿈이 관심을 끈다.

최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측은 '피꿈 꾸고 복권 10억 당첨되었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당첨자 A씨는 동행복권과 인터뷰에서 "새벽에 편의점에 갔다가 잔돈이 남아 복권을 구매했다"며 "1주일 정도 있다가 확인했는데 1등이었고 당첨 기쁨과 함께아내가 가장 먼서 생각났다"고 밝혔다.

그는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 "어머니가 꾼 꿈에서 마당에 장작이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었다고 한다"며 "나도 꿈에서 화투를 쳤는데 이겨서 동전을 주머니에 가득 담았는다. 하지만 구멍이 나서 동전이 다 떨어졌다. 떨어진 동전을 다른쪽 주머니에 다시 가득 넣고 문을 열고 나왔는데 바닥에 시뻘건 피가 가득했다. 무서워서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특히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사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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