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28 03:05
서유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서유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작별을 한다.

서유리는 지난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서유리는 2018년 10월부터 MBC 라디오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약 2년 반 동안 다양한 퀴즈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프로그램 개편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서유리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들뿐 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은 당연히 있는 일이지만 항상 이별은 아쉬운 것 같아요. 이 아쉬움 언젠가 또 다시 채울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으며, ‘대한외국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 ‘SNL 코리아’, ‘알짜왕’ 등의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 감을 자랑했다.

또한 서유리는 연기분야로도 활동영역을 넓혀 XtvN ‘복수노트2’, SBS ‘질투의 화신’, 웹드라마 ‘들리신나요’ 등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유리의 이름하야 율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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