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3.28 21:40
서동균 (사진=KBS2)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故서영춘의 아들 개그맨 서동균이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근황을 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는 개그맨 서동균은 지난 1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오는 5월 중 결혼한다고 알리며 "원래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좀 미뤄졌다. 남들보다 늦은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

당시 서동균은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저를 구제해 줬다. 저로서는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또 서동균은 "미역 전문 식당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선 "찾아주시는 분들이 없는데 찾아주신다면 해볼 생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한국 코미디계 거장 故서영춘의 아들인 서동균은 199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약하다 이후 배우로 변신해 여러 드라마와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2013년 드라마 ‘돈의 화신’ 이후 별다른 방송·연예 활동 없이 식당 경영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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