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29 02:03
온앤오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사진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사진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 포브스(Forbes)가 온앤오프(ONF)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ONF Discuss Social Messages In Full-Length Album & ‘Trying To Show Something Different’ In K-Pop"이라는 제목으로 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K-pop 라이브 퍼포먼스가 정확하고 꼼꼼한 안무로 무대에 오를 때, 온앤오프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온앤오프만(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주목했다.

이어 "초월적 에너지가 담긴 'ON/OFF'로 2017년 데뷔, 'Complete'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기존의 무대 퍼포먼스에 즉흥성을 더해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변화구를 던졌다. 지난 2020년 'Sukhumvit Swimming'의 공연을 시작할 때 병 뒤집기부터 신곡 'Beautiful Beautiful'의 예상치 못한 엔딩까지 온앤오프의 다양성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K-pop 씬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더 나아가 그들의 커리어를 확장시키며 온앤오프만의 색깔이 되었다"며 그들의 데뷔 앨범부터 신보에 이르기까지의 온앤오프의 성장 과정과 그들의 차별성에 대해 조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그들의 초기작을 연상케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온도차(Thermometer)'와 '비밀(Secret Triangle)'에서는 유닛인 'On'팀과 'Off'팀으로 나뉘어 져서 노래를 부른다. 'My Name Is'는 그들이 누구인지 멤버들의 셀프 인터뷰가 담긴 노래"라며 온앤오프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온앤오프 멤버들은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부터 모노트리와의 작업 과정,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달 24일 첫 정규앨범 'ONF: My Name’ 발매 이후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비롯해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해당 주간 ‘팝의 고장’ 미국 뉴욕에서 전체 판매량이 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Top K-Pop Songs)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영국 매거진 ‘FAULT’를 비롯해 홍콩 유력 매거진 ‘SCMP' 등에서 이들의 신보를 집중 조명하며 한층 막강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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