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3.29 13:32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29일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알림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29일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등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톡 등 앱을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로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알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과정 속 놓치기 쉬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백신접종 대상자가 접종 예약 신청 과정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알림 채널을 네이버, 카카오톡 등으로 설정하면 된다. 

이외에도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교통범칙금, 교통과태료, 운전면허갱신 알림,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고령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 신청, 건강검진일 등 알림이 제공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앞으로도 사용자가 내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빠짐 없이 확인할 수 있고 차질 없이 일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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