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3.29 13:41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 주역들의 두 번째 빅(Big) 프로젝트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신작 '제2의 나라'의 사전등록을 오는 4월 14일 시작한다. (사진제공=넷마블)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넷마블이 신작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의 사전등록을 오는 4월 14일 시작한다.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준비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한 작품이다. 또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했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 들어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전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간의 다양한 소통과 커뮤니티를 생성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지난 2016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에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빅 프로젝트로 일본·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시작날인 4월 14일 오전 11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제2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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