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3.29 20:45
일라이(왼쪽), 지연수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전 남편 일라이와의 재결합이 무산된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과 함께 전한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연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아. 길고 긴 터널에서 드디어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했던 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덧붙여 "#엄마 우리 다시는 떨어지지 말자. 엄마가 약속할게.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세상에모든싱글맘 #응원합니다 #힘내요우리"라는 해시태그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와 아들은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 "민수 엄청 컸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최근 지연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해 전 남편 일라이와의 첫 만남과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결혼 전 한 차례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 남편 일라이와 최근 재결합을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그는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재결합이 무산된 이유를 밝힐 예정으로 팬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지연수는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화목한 가정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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