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3.29 17:11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디비전 네트워크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의 원화(KRW) 마켓에 상장됐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지난 2월 16일 빗썸의 BTC 마켓에 상장된 바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빗썸의 원화마켓 상장으로 코인원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의 법정 화폐인 원화 거래가 가능해졌다.

디비전은 박람회 및 게임 등 사용자가 손쉽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NFT 캐릭터로 디비전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추가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DVI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디비전 네트워크의 가상현실 콘텐츠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생태계 참여자는 DVI 토큰을 보유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9일 오후 빗썸 코리아는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디비전 네트워크(DVI)의 원화마켓 상장 발표 및 이벤트에 관한 내용을 공지로 전했다.

원화 마켓 거래 지원은 이날부터이며, 이벤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입금 이벤트와 에어드랍 이벤트 등 총 3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원화 마켓 상장을 통해 디비전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유동성 공급과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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