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3.30 09:47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동물 돌보기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24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봉사단원들은 유기 또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임시로 돌보는 오산의 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단원들은 보호소 실내 청소,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동물 생활 공간 개선에 이어 목욕, 사료 먹이기를 통해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보호소에 간식, 배변 패드 등 반려용품을 후원하며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평소에도 유기견, 유기묘 등 동물 이슈에 관심이 많았다"며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을 만나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봉사단의 활동을 계기로 보호소 내 동물 입양 활성화는 물론,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bhc치킨은 봉사단이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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