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01 07:20
이다지 (사진=이다지 인스타그램)
이다지 (사진=이다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철파엠'에 출연한 역사강사 이다지가 학창 시절 시험 기간에 씻지 않는 징크스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이다지는 "징크스가 있느냐?"는 청취자 질문에 답변했다.

그는 "지금은 징크스가 없는데 학창시절에는 시험 기간엔 머리도 안 감고 손톱, 발톱도 깎지 않았다. 그 정도로 열심히 했다는 심리적 만족감, 안정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답해 DJ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다지는 "고등학생 때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시험 기간 두 달 동안은 한 번도 보지 않았다. 안경 끼고 씻지 않고 다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일으켰다.

김영철은 고등학교 때도 연애를 했다는 점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시험을 1년에 네 번 치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이다지는 "1년에 네 번 치니까 한 분기는 그렇게 다닌 거다. 그때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무식탈출-역사 코너에는 역사강사 이다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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