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3.31 14: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스에너지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48MW급 ‘이원호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수주했다.

총 사업비 약 700억원 중 에스에너지 계약금액은 약 590억원이다. 오는 2-22년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원호 수상태양광'은 태안군 이원면에 위치한 이원방조제 내에 설치예정으로, 에스에너지가 생산하는 모듈을 비롯한 인버터, 변압기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내생산 제품을 사용하며 최고의 품질을 보증할 계획이다.

2MW를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여 발전소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발전소'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48MW급 발전소는 에스에너지가 수주한 역대 최대 용량으로, 이는 태양광 시장에서 에스에너지의 EPC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