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3.31 15:29
유깻잎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유깻잎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처 유깻잎이 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기의 열애 공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고 응원해 달라. 영상 언급 전부터 나에게 이미 이야기해 줬던 부분이고, 나도 존중하고 매우 응원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최고기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방송에서 무턱대고 하는 것보다 밖에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꺼냈다. 내가 솔직하게 오픈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얘기한다"고 전하며 "딸 솔잎은 모르고 유깻잎은 알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만난 지는 얼마 안 됐다. 풋풋하고 아름답고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며 "어쩌다가 마주치고 만나다 보니 정도 생겼다.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는데 여섯 번 정도 까였다. 그러고 나서 사귀게 됐다. 사귄 지 별로 안 됐지만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1에 출연했다. 이혼 6개월 만에 출연한 두 사람은 재결합까지 고민하다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는 약속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