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31 18:07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31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 갤럭시아머니트리, 에이텍티앤, 오디텍 등 5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유제약1우는 전장 대비 2070원(29.96%) 오른 898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유유제약은 보통주와 우선주에 1주씩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1일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21일이다. 

유유제약2우B는 전장보다 5100원(29.82%) 뛴 2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유제약은 전장보다 1620원(21.72%) 오른 9080원에 장을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날 대비 1920원(30.00%) 상승한 8320원에, 에이텍티앤은 전날보다 8650원(29.93%) 급등한 3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주가 급등 요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핵심 부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오디텍은 전장 대비 1710(29.90%) 오른 7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LED 헤드램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 DS부문 LED사업팀이 테슬라 전기차에 LED 패키지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차량용 LED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억달러에서 올해 23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화투자증권우는 전장 대비 1660원(29.04%) 뛴 758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과 뉴딜펀드가 완판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는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외국계 투자은행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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