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4.01 09:2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교동, 매산동, 중동 일원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운영하는 ‘2021년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 ‘2021 도시재단 주민제안 통합공모사업’을 통해 일반공모 2건을 모집한 것에 이어, 이번 공모에서는 기획공모를 이끌어갈 주체를 모집한다.

기획공모는 ‘공유경제' 등 도시재생 활성화와 관련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경험이 있거나 전문성을 가진 단체(법인 및 대상지 내 업체, 비영리단체 등)로 3개 이상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할 수 있으며 건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사업대상지에 주소지를 둔 단체를 우선으로 하며 경기도청 주변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을 수료한 경험이 있다면 가산점을 받는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 주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개별상담이 필요한 경우 오는 20일까지 현장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주민평가, 3차 전문가심사 과정을 거쳐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되며 10월까지 운영되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회계교육, 맞춤형 컨설팅, 마을회계사, 경기도청 주변 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지원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