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4.02 12:22
카카오뱅크 사무실 전경.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사무실 전경. (사진제공=카카오뱅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톡 고객 상담채널을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상담을 기존 오전 9시~오후 10시에서 24시간 365일 확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상담채널은 ▲전화상담 ▲챗봇상담 ▲카톡상담 ▲일대일상담(이메일)까지 총 네가지다.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이용자의 53%는 전화가 아닌 카톡, 챗봇, 이메일 채널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화상담은 고객 데이터분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던 상담 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변경했다. 이는 전화상담이 평일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점에 주목하여 시간대를 조정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상담채널이 더 중요해졌다”며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전화상담을 집중하고 나머지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더 쉽고 편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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