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4.02 13:58
탈북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 모습(사진제공=경기도)
탈북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사단법인 한꿈학교가 2일 ‘탈북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꿈학교는 탈북청소년·청년들과 탈북여성의 중국 출생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의정부시에 소재해 있으며 2004년 문을 열었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운영과 진학·진로사업, 청소년교육 유공자 대통령 표창, 통일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 설립허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탈북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자료 공유, 탈북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멘토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탈북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한꿈학교와의 협약으로 탈북 청소년이 소외받지 않고 미래사회에 중추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탈북 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문화 서비스 확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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