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1.04.02 17:24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다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가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화도시 추진위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시청강당에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영주시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시민주도 영주 고유의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 도출·사업계획 제시, 고유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도시 브랜드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방안 제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시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영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 및 보안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 및 협의를 통해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신청에 대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의 특성을 반영할 핵심과제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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