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04 11:27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과 미술·문인·국악협회 등 용인예총 산하 8개 협회의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위기 극복 및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자유롭게 논의했다.

노승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는 직격탄을 맞았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검토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발전으로 문화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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