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4.04 13:35
지난 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의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대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창립을 축하했다.

경주시농어업회의소는 지역 내 각 농어업관련 단체와 농어업인들을 모두 통합해 합의를 통해 민주성·대표성·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써 위상을 갖게 된다.

경주시와 함께 농어업 관련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협의와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등 농어업 정책파트너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역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어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조사와 연구, 교육과 지도는 물론 각종 위탁 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어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는 농어업 파트너로써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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