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05 15:02
광명동굴 푸드코트 모습(사진제공=광명시)
광명동굴 푸드코트 모습(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동굴 푸드코트가 ‘광명시 안심식당’으로 선정됐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해 스티커 등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 기준 안심식당 요건은 덜어 먹기용 접시·국자·집게 등 도구를 비치하거나 제공, 개별 포장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식당 종사자가 마스크를 쓴 채 조리 및 손님 응대 등 기본 3가지가 있다.

광명동굴 푸드코트는 기본 3가지 요건과 더불어 광명시 자체 요건인 정기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여부 등을 추가로 인증받아 ‘광명시 안심식당’으로 선정됐다.

안심식당 선정으로 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식문화 개선 및 외식산업 활성화에 한 발 앞장서게 됐다.

광명도시공사는 향후 농식품부와 협약된 인터넷 검색사이트를 활용해 안심식당 인증 취득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고객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광명도시공사 김종석 사장은 “전 직원 대상 정기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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