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06 13:22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안내문(사진제공=안산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안내문(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오픈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서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민간 배달 앱 수수료가 최대 15.5%인데 반해 배달특급은 광고료 없이 2.2~3.5% 중개수수료만 내면 돼 영업비용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추었으며, 이용자는 안산화폐 ‘다온’ 등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최대 10% 선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소상공인은 배달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누리는 배달특급을 빠른 시일 내 정착시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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