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4.06 14:55
(사진제공=SDS)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전무)이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SDS는 6일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안업계 관계자 및 기업 보안 담당자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등 세 가지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우선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세션에서는 사용자 계정관리 및 통합인증,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 등을 통해 원격 접속 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보안 세션에서는 삼성SDS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준, 클라우드 필수 보안 솔루션 5종 등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이 소개됐다.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 보안 세션에서는 보안 컨설팅과 관제 등을 포함한 삼성SDS의 통합 OT 보안서비스가 소개됐다. 보안전문가들은 제조 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사물인터넷 센서, 로봇 등 각종 산업용 기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SDS의 사내벤처 팀나인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해킹존은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영상과 자료는 4월 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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