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06 21:40
불타는 청춘 (사진=SBS 캡처)
불타는 청춘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이의정이 배우 김찬우와의 친분을 공개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 앞서 출연한 이의정은 "찬우 오빠를 나 초등학교 때 봤다"고 전했다.

이어 "애기 때는 찬우 오빠가 너무 좋았다. 진짜 이상형이었어. 너무 멋있고 몸도 너무 좋고"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옛날에는 언니들이 나를 되게 많이 질투했어"라며 "오빠가 맨날 나를 데리고 다니고 물고 빨고 이러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찬우는 "뭐라고?!"라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이내 "애기라. 진짜 애기였거든"이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의정과 김찬우는 34년 전 CF 촬영으로 처음 만나 지난 1994년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 남매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이의정은 찬우의 친구 장동건을 짝사랑하는 여동생 역을, 김찬우는 '동생 바보' 캐릭터를 맡아 귀여운 국민 남매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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